IN&OUT | 2020-06-24 |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제5대 회장에 명유석 당선
곽현주, 김주한, 양해일, 양희민, 정훈종, 최경호, 최아영 등 이사 7명 선출
한국 패션디자이너 3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제5대 회장에 명유석씨가 당선됐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다산로 밀스튜디오에서 제5대 임원진 선거를 통해 5대 회장에 명유석, 이사에 곽현주, 김주한, 양해일, 양희민, 정훈종, 최경호, 최아영 등을 선출했다.
선출된 임원은 2020년 6월 29일부터 2022년 6월 28일까지 2년 동안 역임하게 된다.
투표일 당일 선거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진행하는 기존방식이 아닌, 주어진 시간대에 개별적으로 투표장을 방문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장은 체온체크 및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등 코로나19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했다.
제 5대 회장으로 선출된 명유석 디자이너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에 선출된 만큼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패션디자이너의 권익 옹호를 위해 힘쓰고, 선후배 디자이너가 함께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단체로서의 역할 및 위상을 견고히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명유석 회장 프로필
- 소속 : 헴펠·밀앤아이 대표이사
- 2015~2020 :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 부회장
- 2014~현재 : 한국패션산업협회 부회장
- 2013~2018 : 건국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
- 2019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겸임교수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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