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0-27 |
스웨덴 프리미엄 「누디진」 국내 진출
한국 필두로 아시아 시장 노크
에이엔에이치엔터프라이지즈(대표 안현)가 스웨덴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누디진(Nudie Jeans)」을 국내시장에 공식 런칭했다.
지난 10월 14일 런칭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영업을 시작한 「누디진」은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점, 신세계화점 본점과 강남점, 온라인 링스진(www.linksjeans.com) 등에 입점되어 있다.
「누디진」은 2000년에 스웨덴 고텐부르크의 「리(LEE)」 유럽 소속 디자인 매니저였던 마리에 에릭손이 설립한 브랜드로 헐리우드 스타 잭 에플론과 올랜드 볼룸 등이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빅뱅이 착용하면서 인기를 모아 병행수입 등을 통해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마니아들을 형성해 왔다.
유통은 영국, 독일 등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미국, 일본, 호주 등에 진출에 있으며 아시아 진출은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회사측은 이번 한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의 아시아 진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오가닉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게 바랜 듯한 힙 포켓의 'N' 무늬와 6줄의 골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특징이다. 매년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진화해가고 있으며 오래 입을 수록 자신만의 진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청바지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열린 「누디진」 런칭 패션쇼에는 국내·외 많은 패션피플들이 모여 브랜드 런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패션쇼와 파티를 접목한 아 자리에는 현장에는 「누디진」 스웨덴 본사 세일즈 & 마케팅 책임자 안드레아스 아먼을 비롯 국내 연예인과 톱 모델, 패션 피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강렬한 카리스마의 DJ KOO(구준엽)’의 멋진 디제잉으로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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