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6-18 |
커스템멜로우, 조각가 권오상과 협업! 티셔츠도 입고 작품도 소장
작품 Relief 시리즈 그대로 티셔츠 위에 디자인 포인트로 표현한 제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조각가 권오상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커스텀멜로우」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권오상 작가의 작품을 옷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상 작가는 2차원적인 사진과 회화를 3차원 조각에 결합해 조각이라는 전통적인 형식에 동시대의 감성을 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명 편집샵에 작품을 전시하는 등 패션 브랜드와의 인연을 이어왔으나,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는 「커스텀멜로우」가 처음 진행했다.
「커스텀멜로우」는 권오상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티셔츠 10종과 볼캡 1종을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권오상 작가의 작품 중 ‘Relief’ 시리즈를 그대로 티셔츠에 옮겼다.
Relief시리즈는 작가가 잡지에서 골라낸 이미지들을 서로 겹쳐, 평면이지만 부피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 자체가 다양한 사진과 회화를 조각조각 패치로 제작됐듯이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도 자수, 프린트, 원단 패치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에 권오상 작가의 작품이 디자인적 포인트로 적용됐다.
그 외에도 작품을 모티브로 한 노트 2종과 「커스텀멜로우」 플래그십 스토어인 ‘홍대 프린츠’에서만 판매하는 아트 포스터 7종이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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