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0-06-16 |
마이클 코어스, 2021 봄/여름 뉴욕패션위크 불참
뉴욕패션위크를 대표하는 티켓 파워 마이클 코어스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2021 봄/여름 뉴욕패션위크 불참을 선언했다.
뉴욕패션위크를 대표하는 티켓 파워이자 원로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2021 봄/여름 뉴욕패션위크 불참을 선언했다.
대신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단독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년에 컬렉션을 봄과 가을 2개로 줄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마이클 코어스는 <보그>지를 통해 발표한 공식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몇달 째 매장 문을 닫아 팔리지 못한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 지난 2월에 선보인 2020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은 생산 차질에 이어 납품도 지연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공급 스케줄 등 프로세스와 캘린더가 바뀌어야 할때다. 컬렉션 발표 시기와 납품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마이클 코어스 2020 봄/여름 컬렉션
↑사진 = 마이클 코어스 2020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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