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6-16 |
방탄소년단, 시스템옴므 협업 컬렉션 입고 '방방콘 The Live' 콘서트
7명의 멤버와 어울리는 'BTS I SYSTEM' 1차 캡슐 컬렉션 입고 무대 등장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4일 전세계 75만 6600여 명이 시청한 온라인 실시간 콘서트 ‘방방콘 The Live’ 무대에서 남성복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콜라보레이션한 ‘BTS l SYSTEM' 1차 캡슐 컬렉션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름다운 춤 선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블랙스완(Black Swan)부터 작은 것들의 위한 시, 고민보다 Go, Anpanman 그리고 감미로운 음률의 '봄날’ 엔딩 무대까지, ‘BTS l SYSTEM 컬렉션’을 메인으로, 각 곡의 무드를 살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표곡 ‘피 땀 눈물’을 모티브로 「시스템」의 멋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공식 발매 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 예약 판매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1차 컬렉션은 블랙 앤 화이트 모노톤의 컬러로 시크하게 스타일링했으며 무대에 맞춰 액세서리, 디테일 등을 리폼해 선보였다.
이날 RM은 BTS 로고와 핀 디테일이 포인트인 블랙 티셔츠에 블랙 셔츠를 아우터로 코디했으며, 품절 대란이었던 거울 모티브의 아트웍 프린팅 화이트 셔츠의 실키한 텍스처가 무대 위의 뷔를 더욱 빛나게 했다.
정국은 동일 제품의 네이비 컬러 셔츠를 입어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진은 어깨를 찢어 리폼한 스트라이프 패턴 슬리브 셔츠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지민은 동일 제품 화이트 슬리브 프린트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블랙 엔 화이트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크랙 피에타 그래픽이 포인트인 티셔츠를 핀과 함께 리폼한 슈가와 뒷면에 ‘BLOOD SWEAT TEARS 아트웍’이 디자인된 다잉 티셔츠에 블랙 가죽 라이더를 착용한 제이홉은 유니크한 무드를 더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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