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0-06-11

니콜 키드먼, 10대부터 50대까지 스타일 변천사 '나이들수록 더 예뻐'

세월이 지나도 나이를 거꾸로 먹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있다. 니콜 키드만이 그 중 한 사람이다. 1993년 데뷔 당시부터 현재까지 니콜 키드먼의 스타일 변천사를 소개한다.



↑사진 = 1985년(18세)/ 1998년(30세)/2020년(53세)


새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니콜 키드만의 나이을 잊은 외모는 늘 조명을 받는다. 올해 53세인 니콜 키드만은 180cm의 큰 키와 그리스 여신 같은 몸매로 인해 영원한 '레드 카펫 퀸'으로 불리고 있다.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내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가지고 있는 개념 있는 배우로 통하는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만의 시간은 마치 거꾸로 가는 것 같다.


호주인 부모 사이에서 하와이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한 니콜 키드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6세가 된 지난 1983년 영화 '도시의 천재들'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에서 귀여운 10대 스타로 신인 배우 시절을 보냈다.


1989년 영화 '죽음의 항해'의 위험에 처한 아내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녀는 나이를 뛰어넘어 성숙함으로 주목받았다.


1990년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톰 크루즈의 연인으로 등장한 니콜 키드만은 23세이던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들 두 사람은 1993년 이사벨라를, 1995년에는 코너를 입양했다.


↑사진 = 2003년(36세)/ 2017년(50세)


그녀와 톰 크루즈는 이혼하기 2년전인 1999년 스탠리 큐브릭의 마지막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의 실제 관계를 엿본다는 생각에 매혹되었다.


톰 크루즈와 이혼한 이후 니콜 키드만은 물 만난 고기처럼 전성기를 누리며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여배우 중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사진 = 니콜 키드만은 23세이던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그녀가 노래와 춤에도 재능이 있음을 보여준 2000년 영화 '물랭 루즈'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결국 2002년 '디 아워스'에서 버지니아 울프의 연기로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뿐 아니라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칸과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에서도 다양한 수상을 하면서 레드 카펫에서도 퀸으로도 주목받았다. 지금까지 그녀는 약 80편의 영화에 등장했다.

 


↑사진 = 니콜 키드만은 39세이던 2006년 컨트리 음악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지난 2006년에는 컨트리 음악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한 니콜 키드먼은 첫째 딸 선데이 어번을 직접 낳았고,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 마가렛 어번을 낳았다. 톰 크루즈와 결혼 했을 당시 입양한 아들 코너 크루즈와 딸 이사벨로 크루즈 등 4남매의 아름다운 엄마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녀의 배우로서의 경력과 사생활에서는 많은 것이 변했지만, 단 한 가지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그녀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이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나이를 잊어버린 그녀의 놀라운 진화를 사진으로 확인해 본다.


1983년(당시 16세)




1985년(당시 18세)




1987년(당시 20세)




1988년(당시 21세)




1989년(당시 22세)




1990년(당시 23세)




1991년(당시 24세)




1992년(당시 25세)




1993년(당시 26세)




1994년(당시 27세)




1995년(당시 28세)




1996년(당시 29세)




1997년(당시 30세)




1998년(당시 31세)




1999년(당시 32세)




2000년(당시 33세)




2001년(당시 34세)




2002년(당시 35세)




2003년(당시 36세)




2004년(당시 37세)




2005년(당시 38세)




2006년(당시 39세)




2007년(당시 40세)




2008년(당시 41세)




2009년(당시 42세)




2010년(당시 43세)




2011년(당시 44세)




2012년(당시 45세)




2013년(당시 46세)




2014년(당시 47세)




2015년(당시 48세)




2016년(당시 49세)




2017년(당시 50세)




2018년(당시 51세)




2019년(당시 52세)




2019년(당시52세)




2019년(당시 52세)




2019년(당시 52세)




2020년(53세)




2020년(53세)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김빈우, 이젠 쇼츠의 계절! 두아이 엄마 잊은 탄탄 바이커 쇼츠&탱크톱 외출룩
  2. 2.장영란, “런던 날씨 미쳤어요!” 생애 첫 런던 여행 만끽 청청 걸리시룩
  3. 3.채정안, 북촌에 스며든 봄날 나들이! 데님&티셔츠로 끝낸 꾸안꾸의 정석 데이트룩
  4. 4.[패션엔 포토] 임지연, 우아하게 속옷 노출! 파격적인 블랙 뷔스티에 드레스룩
  5. 5.[패션엔 포토] 탕웨이, 대륙의 여신! 변함없는 미모 우아한 블랙 드레스룩
  6. 6.[패션엔 포토] 배두나, 불변의 동안 끝판왕! 우아하고 섬세한 블랙 드레스룩
  7. 7.[패션엔 포토] ‘리틀 전지현’ 김도연, 용산이 발칵! 우아한 망사 패션 시스루 드레...
  8. 8.김희정, 베트남에서 생일! 9등신 몸매 뽐낸 핫한 스윔웨어 생일파티룩
  9. 9.김태리, 사군자의 고고한 자태! 섬세하면서 우아한 럭셔리 주얼리룩
  10. 10.이청아, 앞머리 싹뚝! 다시 리즈 시절 확 바뀐 분위기 뱅헤어에 레이어드룩
  1. 1. 김유정, 이젠 오프숄더도 자연스러운 25세 숙녀! 풋풋 러블리 오프숄더 드레스룩
  2. 2. 핸드백도 봄바람! 로맨틱한 핸드백 '마티' 화제만발...여심을 흔든 궁극의 잇백 스...
  3. 3. [패션엔 포토] 도지원, 60세 맞아? 손넣고 팔걷은 걸크러시 블랙&화이트 슈트룩
  4. 4. 이세영, 겉옷으로 입는 탱크탑! 뿔테 안경도 빅백도 멋스러운 파워우먼 출근룩
  5. 5. [패션엔 포토] 강예원, 나이 꺼꾸로! 46세 걸리시 미모 러블리한 리틀 블랙 원피스룩
  6. 6. [패션엔 포토] 소녀시대 서현, 매혹적인 퇴마사 파격 변신! 은근 섹시한 수트 베스...
  7. 7. 김종민 결혼식 뜬 이효리, 니트와 프린지 스커트! 봄을 닮은 하객패션 다시 레전드!
  8. 8. 신지, 김종민 장가가던 날! 미니 스커트와 블라우스 러블리한 4월 하객룩
  9. 9. [패션엔 포토] '두아이 엄마' 이정현, 44세 절대동안! 스타일시한 트위드룩 나들이
  10. 10. 에이션패션 알래스카, 노윤서와 함께 시원한 여름 핏 ‘에어리콜 시리즈’ 런칭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