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6-11 |
역대급 무더위 예고! 지금 아웃도어는 냉감웨어 전쟁
아이더, 네파,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아이스 티셔츠, 아이스 폴로셔츠 잇따라 전개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이라는 특수성까지 겹치면서 보다 높게 느껴지는 체감 온도를 낮춰줄 냉감 웨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이더, 네파,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웨스트우드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냉감 기술력을 반영한 데일리 패션 웨어를 출시, 좀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섬머룩을 제안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위에 쿨링 효과를 주어 몸 전체로 시원함이 전해지는 아이스 티 넥(ICE T Neck)이 적용된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조셉(Joseph), 쿤즈(KUNZ)를 선보였다.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는 금속 표면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처럼 열전도성이 뛰어난 폴리에틸렌 소재의 아이스 카라 ‘아이스 티 넥(ICE T Neck)’이 몸의 온도를 섬유로 빠르게 이동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냉감 기술이 적용한 제품이다.
조셉(Joseph)은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의 폴로 티셔츠로 몸통 부분에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필드센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사진 = 아이스티텍이 적용된 아이더의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쿤즈(KUNZ)는 스포티함이 더해진 기본 폴로 티셔츠다. 이탈리아 최고급 기능성 소재인 저지 로멜리나가 사용되어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등판 아이스 전사와 아이스 티 넥(ICE T Neck) 적용으로 입는 내내 시원한 쿨링감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더」는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와 「아이더」가 독점 개발한 메쉬 데님 소재가 적용된 아이스 에어데님 조셉(Joseph)도 함께 출시했다.
「네파」는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냉감 폴로 티셔츠 '섬머폴로’를 출시했다.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원사와 땀이 결합하면 빠르게 건조되며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폴로 티셔츠의 카라 부분이 쉽게 구겨지지 않도록 형태를 유지해 주는 플렉스 키퍼가 적용되어 멋스러운 스타일을 지속시켜 준다.
↑사진 = 시원한 쿨링감을 제공하는 네파의 섬머폴로
베이직한 스타일의 섬머폴로 프레도와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돋보이는 섬머폴로 레브, 마린 컨셉의 느낌을 전하는 섬머폴로 테드 등 총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블랙야크」는 높은 열 전도율을 가진 도트(DOT) 형태의 금속 원료를 의류에 부착해 한층 강화된 냉감 기술을 적용한 야크 아이스(YAK-ICE) 시리즈를 내놓았다. 심플한 디자인의 폴로 티셔츠 'U피나클S티셔츠'가 대표적이다.
「노스페이스」는 냉감 기능은 물론 항균, 자외선 차단, 신축성을 갖춘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티셔츠부터 셔츠, 팬츠, 원피스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웨스트우드」는 린넨 느낌의 쿨링 기능성 소재 린넨 라이크(Linen like)를 사용한 퍼스트 린넨 시리즈를 선보였다. 일상은 물론 여름철 비즈니스 웨어로도 활용 가능한 폴로 티셔츠, 팬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기성과 통풍성이 우수한 소재 사용으로 땀과 열기를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사진 = 냉감 기능을 갖춘 노스페이스의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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