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0-06-11

아디다스, 미국 흑인 사회 238억 투자 및 흑인 채용 확대

아디다스는 미국 흑인 사회에 약 238억원을 투자하고 흑인과 란틴계 신규 채용 일자리를 최소 3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디다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흑인 사회에 2천만 달러(약 238억 원)을 투자하고, 흑인과 란틴계 신규 채용 일자리를 최소 30% 수준에 맞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미국에서 시작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전 세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독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는 인종 차별 반대 시위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투자와 채용을 약속했다.



앞으로 4년 동안 풀뿌리 농구 프로그램, 신발 디자인 학교, 흑인 사회 스포츠 지원 등의 이니셔티브에 2천만 달러(약 238억 원)가 투자되며, 흑인 학생들을 위해 50명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발혔다.


그동안 아디다스는 많은 흑인 운동선수 및 셀러브리티들과 협력해왔다. 1980년대에 런디엠씨가 아디다스를 처음 입기 시작한 이후 아디다스의 스니커즈와 트랙슈트는 힙합 문화와 스타일의 일부가 되었다.


아디다스 경영진들은 성명서를 통해 흑인 사회가 자신들의 사업 성공에 기여한 점에 찬사를 표시하고 평등, 다양성,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인종 차별과 싸우고 회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전세계에 걸쳐 인종차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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