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0-28 |
「리트머스」 매출 가속도 낸다
야상점퍼 판매 급증… 패딩 베스트로 패밀리룩 제안
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의 「리트머스」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탄탄한 매출신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트머스」는 올 한해 변덕스러운 날씨와 경기불황 등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도 9월까지 6%의 신장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현재 167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올 연말까지 비효율 매장 정리 및 수도권과 대구 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170개 매장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10월 현재 목표 달성률은 75%로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이 「리트머스」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올 가을 신상품으로 선보인 남, 녀 야상점퍼의 뜨거운 반응 때문이다.
여성용으로 출시된 야상점퍼의 경우 탈 부착 가능한 니트후드와 허리 스트링 조절이 가능한 실용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 카키와 차콜의 다운된 그레이톤의 컬러로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체크 레이어드 스타일의 야상 재킷 역시 베이지, 카멜, 카키 등 3가지 컬러가 출시돼 큰 인기를 누렸다.
남성용 야상점퍼 역시 힙 기장에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리트머스」는 간절기를 맞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패딩 베스트를 출시했다. 아동용과 함께 출시한 이 제품은 가을 야구점퍼에 이어 패밀리 룩으로 제안되는 상품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심플한 스타일, 원형 와펜 장식이 포인트다. 또 후드 안감으로 배색 원단을 사용해 베이직한 디자인에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또 아동용 스타일은 지퍼배색 디자인을 통해 좀더 캐주얼한 감성을 돋보이게 했으며 S와 M 사이즈가 출시돼 3세에서 5세까지 착장이 가능하다.
한편 「엠할리데이」는 작년 대비 40%의 신장률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선전 중이다. 현재 40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올 연말까지 45개의 유통망을 확보해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펀(Fun) 컬처를 표방하고 있는 「엠할리데이」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슈퍼버니 쓰개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모자와 망토 형태가 믹스된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이 학교와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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