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6-02 |
신세계 연작,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 전년비 76.4% 증가
온라인 매출 454% 급증...산전·산후케어 제품과 유아용 스킨케어도 인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연작」은 2018년 10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신개념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다. 한방 특유의 향이나 끈적임 같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능과 저자극을 동시에 실현했다.
「연작」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젊은 층의 주요 구매 채널인 온라인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고, 이 가운데 2030세대 매출 비중은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주요 제품인 전초 컨센트레이트와 함께 마더후드 베이비후드 라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라인의 올해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부모가 되기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고품질의 산전•산후케어 제품과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연작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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