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6-01 |
메트로시티, 가로수길에 컨셉스토어 '빌라 디 메트로시티' 오픈
인터렉티브 컬쳐 큐레이팅 공간으로 구성...오중석 작가의 전시회도 함께 개최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인터렉티브한 컬쳐 큐레이팅 공간 ‘빌라 디 메트로시티’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 및 오중석 작가전 ‘STUDIOS’를 개최한다.
이번에 오픈한 빌라 디 메트로시티는 「메트로시티」의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메시지를 대중에 전달하는 창구이자, 대중이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9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빌라 디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 밀라노 외곽지역의 대저택 '빌라'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으며, 지하1층~지상5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메트로시티」만의 창의적인 정신을 선보이는 공간 ‘스펙트럼(SPECTRUM)’이다. MZ세대를 포함한 영 타깃이 모이는 가로수길에 자리한 만큼, 신진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예술&패션학생을 위해 기획, 오픈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사진작가 오중석 작가의 오프닝 전시가 7월 2일까지 개최된다. 패션&광고 포토그래퍼로서의 필모그래피가 아닌 오중석 개인의 취향이 듬뿍 담긴 작품들로 구성됐다.
1~3층은 「메트로시티」의 시즌 베스트, 가로수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컨셉스토어로 꾸며진다.
4층은 전 세계에서 바잉한 패션 및 디자인 서적을 열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랩 인스퍼레이션(LAB INSPIRATION)’을 표방한다. 「메트로시티」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패션 및 예술학과 학생들, 프레스, VVIP멤버십 회원들에게 오픈 될 예정이다.
우피치오&마가지노(UFFICIO & MAGAZINO)로 명명된 5층은 직원 오피스 및 창고로 활용된다.
또한 빌라 디 메트로시티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퍼리얼 마네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마네킨은 오디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모델을 캐스팅, 약 3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실제 사람의 스킨과 흡사한 디테일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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