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5-22 |
지프, 디지털 커머스 반응 폭발! 제2 전성기 연다
대표 아이템 온라인 마켓에서 랭킹 상위권 차지, 올 매출 목표 1천500억 기대
제이엔지코리아(김성민 대표)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 「지프(Jeep)」가 디지털 커머스의 중심 세대인 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영 타깃으로 상품 변화를 시도해온 「지프」는 다변화되는 디지털 마켓에서 대표 아이템들이 베스트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집중한 로고 플레이와 젊은 세대가 원하는 트렌드 핏과 아트웍을 적용한 새로운 코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10대의 구매 취향을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글리 슈즈 열풍에 굵은 존재감을 남긴 지프 슈즈 ‘탱크 체로키(Tank Cherokee)’ 시리즈는 올해 초 누적 10만족 판매를 돌파하며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세대의 「지프」 매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다.
이런 상품과 품목의 과감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SNS로 이어졌고 지프 인플루언서 크루인 짚스터(Jeepster)를 선두로 ‘스타일 좋은 인스타그래머’ 들의 피드에 자주 등장하는 히트 아이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지프」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 전환 또한 눈에 띄게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지프」가 입점한 온라인 스토어 내 상품페이지의 실제 구매 후기에서는 “완전 새로운 지프 마음에 든다.”, “우리 학교에서도 지프가 유행이다”, “지프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다. 응원한다.” 와 같이 상품의 변화와 시도에 대한 호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지프」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 목표를 넘어섰으며, 올해 누적 매출 1천500억원 돌파를 자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프」 관계자는 “10년 전 패션계를 뒤흔들며 신드롬에 가까운 트렌드를 만들었던 「지프」가 신소비층인 1020세대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뜨거운 호응과 구매 만족도에 힘입어 브랜드의 지속적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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