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5-20 |
LF 오피신 제네랄, 현대 본점에 첫 공식 매장 오픈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비즈니스맨 매장 이어 연말까지 여성복으로 확대
LF(대표 오규식)가 국내에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피신 제네랄(Officine Generale)」이 현대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번째 매장을 공식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LF와 정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한 「오피신 제네랄」은 2012년 피에르 마에오(Pierre Mahéo)가 설립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정통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밀리터리룩과 워크웨어를 혼합한 캐주얼 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영국, 이탈리아의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유럽에서 생산을 진행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영국 리버티 백화점, 프랑스 봉막쉐 백화점, 남성 럭셔리 편집몰 미스터포터 등 전세계 120여개 이상 국가의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해 있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오피신 제네랄」은 현대백화점 본점 4층 남성복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약 50㎡(15평)의 규모로 구성됐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꾸며졌다. 그레이 색상의 콘크리트 재질을 중심으로 블랙 색상의 스틸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기에 골드 색상의 황동 프레임과 가구로 포인트를 주고, 원목 집기를 배치해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만들었다.
LF는 「오피신 제네랄」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남성복뿐 아니라 여성복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30~50대의 폭 넓은 고객층에게 적극 다가갈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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