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5-19 |
LF, 오프라인 활성화 위한 O4O 개념 ‘LF몰 스토어’ 본격 확대
5개점 리뉴얼 후 매출 전년동기대비 70% 신장, 내년 말까지 50개로 대폭 확대
LF(대표 오규식)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LF몰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오프라인 로드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런칭한 O4O(Online for Offline) 개념의 ‘LF몰 스토어’의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
LF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서울 강남권 대표 종합 가두매장인 GS강남타워 종합매장을 "매장에서 편하게, 온라인에서 싸게, 집에서 빠르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 신규 브랜드인 ‘LF몰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했다. 그리고, 광주상무점 등 4개의 가두매장을 추가로 LF몰 스토어로 전환했다.
현재 GS강남타워점을 비롯해 5개의 LF몰 스토어는 코로나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가두상권 쇠퇴에도 불구하고, 리뉴얼 오픈 후 전년동기대비 평균 70%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구매고객수도 역시 전년동기대비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LF몰 스토어는 단일 스타일, 단일 컬러, 단일 사이즈의 제품만 매장에 진열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방문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로 하여금 매장 곳곳에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한 LF몰로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의 쇼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 주문 시 고객이 구매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으로 LF몰 앱에서 상품을 주문 한 후 LF몰 스토어로 픽업 요청을 하면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또, 사전에 LF몰에서 픽업 요청을 하지 않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LF몰 스토어에서는 항상 LF몰 혜택가로 구입할 수 있다.
LF몰 스토어는 기존 오프라인 가두 매장과 달리 헤지스 피즈라인, JSNY, 일꼬르소 등 LF몰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PB) 및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고객들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고객에게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500 마일리지도 적립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LF몰 스토어는 매장에서 픽업 제품을 바로 입고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스팀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즉시 무료 반품 서비스 및 즉시 수선과 스타일링,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LF는 혁신적 시도로 LF몰과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LF몰 스토어를 내년 말까지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 달(2020년 5월)에만 포항점, 청주점, 광주용봉점, 광주흑석점 등 4개점을 신규로 리뉴얼 오픈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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