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5-12 |
쟈딕앤볼테르, 일러스트레이터 베고 마틴과 콜라보 컬렉션 전개
스컬(해골) 심볼이 지닌 신비로운 보헤미안 요소와 로맨티시즘 새롭게 재해석
프렌치 모던 럭셔리 브랜드 「쟈딕앤볼테르」가 일러스트레이터 베고 마틴(BEGO MARTIN)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베고 마틴은 1992년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로 마드리드에 정착하기 전 스페인 남부 카디즈에서 자랐다.
그녀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갖기 전 저널리즘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으며, 작업을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스컬(Skull, 해골)'은 그녀의 작업을 대표해 왔다.
「쟈딕앤볼테르」는 브랜드의 본질적인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스컬 모티브에 대한 재해석을 위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베고 마틴과의 작업을 택했다.
그녀가 만들어낸 스컬 심볼이 지닌 보헤미안 락 적인 요소는 예술적인 프린트를 신비롭게 보이게 하며, 우수에 찬 듯한 로맨티시즘 성향은 컬렉션을 새로운 차원으로 한층 더 강렬하게 만들어 주었다.
「쟈딕앤볼테트」는 1997년 런칭 이래로 스컬을 브랜드 대표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리아 본스트롬과 베고 마틴은 이번에 두 가지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실크 캐미솔, 드레스와 스커트에 전통적인 터치가 가미된 만다라 버전이며, 두 번째로는 무결점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을 티셔츠 위에 작업했다. 스페셜로 각 아이템의 벨벳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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