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0-13 |
「휠라 스포트」 대박 매장 나왔다
런칭 2년만에 월매출 2억 매장 탄생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가 런칭 2년 만에 월매출 2억원대 매장을 탄생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매출 2억원을 돌파한 매장은 바로 여수 여천점이다. 여수 여천점은 9월 매출 마감 결과 「휠라 스포트」 단일 매장으로 최초로 2억원을 돌파했고, 이외에도 롯데 본점, 남원점, 순천 연향점, 신검단점, 제주 칠성로점, 경기 신천점, 광주 상무점 등이 월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휠라 스포트」는 기능성을 갖춘 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호피 무늬를 적용시킬 정도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인 것과 이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한 것이 젊은층에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방수 재킷을 필두로 한 가을 산행용 기능성 제품 판매와 함께 조기 출시한 국가 공인 ‘골드다운’ 재킷의 판매가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부터 모델로 활동하게 된 차승원이 「휠라 스포트」만의 브랜드 컨셉을 효과적으로 어필한 것과 차별화된 VIP 고객 관리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것도 매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휠라 스포트」 관계자는 “1~2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매장들이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국적인 붐업을 일으키고 있다”며 “고기능성 제품을 기본 상품으로 제안하면서 아웃도어 영역에서는 다소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과감한 디자인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젊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 스포트」는 현재 전국적으로 7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90개점으로 매장수를 확대하는 한편 본격적인 불륨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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