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0-04-29 |
알렉산더 왕 "놀면 뭐하니?" 집콕족 위한 티셔츠 콘테스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코로나19로 우울해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DIY 티셔츠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젊은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해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DIY 티셔츠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알렉산더 왕은 최근 인스타그램 유저들을 대상으로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클래식한 화이트 티셔츠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패션 콘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선정되는 우승자는 약 1천 달러(약 122만원) 상당의 상품 패키지를 받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 절친 모델 베하티 프린슬루가 지난 주말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가위와 안전핀을 이용해 그들 자신만의 엣지있는 티셔츠를 만든 직후 시작되었다.
알렉산더 왕은 'DIY 티셔츠 콘테스트'를 소개하는 동영상에서 "우리가 선보인 몇가지 비법을 보고 여러분들도 집에서 직접 작업할 수 있다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찍은 셀카를 '#design' 태그를 달고 미러 셀카를 공휴하면 된다. 아울러 캡션에는 #WangWhiteTee and #WangFromHome이 포함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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