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4-28 |
휠라 키즈, 킥보드와 이색 만남 스위스 마이크로킥보드와 협업 컬렉션
어린이날 앞두고 마이크로킥보드의 산뜻하고 비비드 컬러 담은 18종 상품 출시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스위스 테크놀러지 프리미엄 킥보드 브랜드 ‘마이크로킥보드’와 손잡고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크로킥보드는 스위스의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93개국에서 킥보드를 제작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킥보드와 「휠라 키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의 109년 전통 헤리티지 감성에 마이크로킥보드 특유의 통통 튀는 컬러감을 더해 의류, 슈즈, 액세서리(모자, 양말) 등 총 18종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우선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티셔츠와 후드 티셔츠의 등판, 후드 소매 등에 적용한 3M 리플렉티브(반사 소재) 로고는 어둠 속에서도 빛이 반사돼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터치감과 유연성이 좋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마이크로킥보드의 인기 제품인 맥시 T 디럭스 킥보드에서 따온 쇼킹핑크, 퍼플, 페트롤그린 등 경쾌한 색상을 적용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콜라보 버전으로 탄생한 블루, 핑크빛 ‘클래식 보더 KD’ 슈즈는 「휠라」의 시그니처 플래그뿐만 아니라 캔버스, 스웨이드 소재를 매칭해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을 담았다.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가벼운 착용감과 뛰어난 쿠셔닝을 지닌 파일론 미드솔을 사용했다. 신발 갑피를 에워싼 라이닝에는 마이크로 로고를 입혀 콜라보 컬렉션의 특징을 배가했으며, 3M 반사 소재를 코팅해 어두운 곳에서 아이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통기성이 좋은 아일렛 자수를 반영한 볼캡, 부드러운 원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난 양말까지 컬렉션 아이템으로 포함돼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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