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4-27 |
질스튜어트뉴욕, 스페인 아티스트 이그나시 몬레알과 협업 컬렉션
여성, 남성, 액세서리, 스포츠 라인 통합 프로젝트로 토털 브랜드 시너지 창출
LF(대표 오규식)의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2020년 봄여름 시즌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과 협업한 제품을 27일 본격 출시한다.
안젤리카 힉스, 코코 카피탄, 리차드 헤인즈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패션과 예술의 만남을 주도해온 「질스튜어트뉴욕」은 2020년 봄여름 시즌 스페인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 이그나시 몬레알과 협업을 통해 단순한 유행을 뛰어넘어 문화적 가치를 담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질스튜어트뉴욕」 여성, 남성, 액세서리, 스포츠 라인 전체에 걸친 통합 프로젝트로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고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토털 브랜드로서의 긴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그나시 몬레알은 스페인 출신의 젊은 아티스트로 일러스트, 회화, 그래픽 디자인, 도자기, 영화 등 폭넓은 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연과 사물, 고전 명화 등에서 얻은 모티브를 독창적인 상상력에 기반해, 현대적인 시각 효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만의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구찌」 「루이비통」 「디올」 「크리스찬 루부탱」 「JW앤더슨」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협업은 여행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그나시 몬레알은 어린 시절 스페인 코스타 브라바로 떠난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지중해 해안과 별장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탄생시켰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에 개성있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을 입혀 예술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을 완성했다.
「질스튜어트뉴욕」의 이그나시 몬레알 협업 라인은 티셔츠, 스커트, 드레스, 데님 팬츠 등 의류부터 클러치, 숄더백, 에코백, 지갑, 슈즈, 스카프, 에어팟 케이스 등 액세서리 및 잡화류에 이르기까지 총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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