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04-20 |
[그 옷 어디꺼] 굿바이!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꾸안꾸 스타일 따라잡기
'올리비아로렌' 트렌치 코트, 핸드메이트 코트, 후드 재킷 등으로 연출한 '꾸안꾸' 스타일 인기
출산 후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배우 김태희는 연기력 논란을 벗고 제대로 인생작을 만났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이하 ‘하바마’) 마지막회(16회)에서는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위해 환생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난 차유리(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하고 떠났던 차유리의 기막힌 환생 미션으로 시작을 열었던 '하이바이, 마마!'. 비록 '함께'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로 남은 차유리와 가족들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하이바이마마'는 준비할 틈도 없이 세상을 떠났던 차유리의 환생을 통해 무심히 지나쳤던 순간들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2017년 비(정지훈 분)와 결혼해 두딸의 엄마가 된 김태희는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답게 이번 드라마에서 진정성 넘치는 모성애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김태희의 패션 역시 극중 배역에 맞게 편안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릭터에 어울리게 온화한 컬러의 니트, 시크한 트렌치 코트와 핸드메이트 코트 등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매회 재미를 선사했다. '하이바이, 마마' 속 김태희 패션을 다시 만나보자.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는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GOT7), 전소니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 25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2월 22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1회 장면
지난 2월 22일 방송된 1회에서는 주인공 차유리(김태희 분)와 조강화(이규형 분)의 첫만남부터 연애시절, 결혼, 사망까지 다뤄졌다.
20살 당시 대학생 차유리와 의대생 조강화는 월드컵 경기 응원 현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연애시절 두사람의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빠르게 그려졌다.
이날 김태희는 연애시절 100일 기념으로 놀러간 강화도 데이트룩으로 화사한 민트 컬러의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트렌치형 핸드메이트 코트를 착용해 이슈를 불러모았다.
깔끔한 실루엣과 핏감으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간절기 데일리룩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 3월 14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7회 장면
지난 3월 14일 방송된 7회에서 김태희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일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고, 딸을 향한 간절한 모성애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김태희는 어깨선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빅카라의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핸드메이드 코트룩을 주목을 끌었다.
도톰한 볼륨감의 실루엣과 디테일이 매력적인 핸드메이트 코트는 니트와 데님 팬츠, 배기 팬츠 등과 함께 매치해 봄시즌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인기를 모았다.
↑사진 = 3월 15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8회 장면
지난 15일 방송된 8회에서 김태희는 비밀로 했던 환생 미션을 고현정(신동미 분)에게 들킨 가운데, 엄마 전은숙(김미경 분)과 만나며 감정선을 폭발시켰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태희는 이날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니트를 착용했다.
소매와 넥 라인의 메탈 포인트가 돋보이는 니트는 슬랙스에 매치하면 지적인 오피스룩을,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데일리룩이 완성된다.
↑사진 = 3월 21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9회 장면
지난 3월 21일 방송된 9회에서는 심플한 하프 트렌치코트와 데일리룩에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후드 크롭트 재킷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희가 착용한 하프 트렌치코트는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제품으로 A라인의 여유있는 실루엣으로 체형에 관계없이 간절기 시즌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오피스룩가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다.
↑사진 = 3월 28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11회 장면
3월 28일 방송된 11회에서 김태희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딸 서우에게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는 학부모들을 응징하기 위해 소싯적 별명이었던 ‘여의도 쌍방울’로 변신, 화끈한 복수에 나서며 특유의 러블리하고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딸 바보’ 엄마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 장면에서 김태희는 스텐카라 스타일의 포멀하면서도 단정한 블랙 트렌치 코트를 착용했다. 스트레치를 소재의 심플한 트렌치 코트는 오피스룩이나 데일리룩으로 방송과 동시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사진 = 3월 28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11회 장면
특히 11회에서는 김태희와 동생 차연지(김미수 분)가 서로에게 선물하기 위해 똑같은 원피스를 동시에 사온 장면이 훈훈한 자매애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자매가 서로에게 선물한 셔츠형 랩스타일 원피스는 「올리비아로렌」제품으로 소매의 볼륨과 허리 진주 장식 벨트가 포인트다. H라인 실루엣으로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봄 시즌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트렌치 코트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멋스러운 스프링룩을 완성,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사진 = 김태희가 1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로렌‘ 코트
↑사진 = 김태희가 7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로렌’ 코트
↑사진 = 김태희가 8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로렌’ 니트
↑사진 = 김태희가 9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로렌‘ 하프 트렌치코트
↑사진 = 김태희가 9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로렌‘ 하프 트렌치코트
↑사진 = 김태희가 9회에서착용한 ‘올리비아로렌‘ 후드 크롭트 재킷
↑사진 = 김태희가 11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 로렌' 하프 트렌치 코트
↑사진 = 김태희가 11회에서 착용한 '올리비아 로렌' 원피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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