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0-04-18

왠지 끌려! 셀럽들도 꽃힌 복고 청바지 스타일 팩트 체크 5

올해는 촌스럽지만 왠지 끌리는 복고 청바지가 유행한다. 올 봄 스트리트를 강타한 맘진, 핀턱, 투-톤, 보이프렌드 등 복고 청바지 스타일 팩트 체크 5.


 


시대를 관통하는 데님의 멋, 올 봄에도 여전히 데님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베이직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데님 팬츠는 1백40여 년간 시대에 따라 얼굴을 달리하며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청바지는 다양한 실루엣과 워싱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올 봄 주목해야 할 것은 떼 지어 등장하고 있는 새롭게 진화된 복고 스타일의 데님룩이다. 80~90년대 유행했던 촌스럽지만 왠지 끌리는 디자인과 핏, 실루엣을 가진 데님 팬츠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허리라인은 올라가고 바지통은 넓어지는 등 청바지의 종류가 보다 다양해졌으며 덩달아 청바지 구분법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청바지 하면 전형적으로 떠오르는 위싱과 핏, 디자인을 넘어 최근에는 타이다이(홀치기 염색) 데님까지 무한변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 1980-90년대에 유행하던 ´청청 패션´은 뉴트로 바람을 타고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청바지는 한동안 트렌드를 주도했던 스키니진의 실루엣이 한

물가고, 루즈한 핏이 유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기본 아이템인 팬츠와 스커트 뿐 아니라 데님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스타일이 대거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핫 셀러브리티의 올 봄 청바지 패션은 어떤 스타일일까?


화려한 레드 카펫 이미지와 달리 셀러브리티들도 오프 듀티에는 청바지를 즐겨입고 시즌이 바뀌면 트렌드에 부합한 진화된 새로운 데님 스타일에 주목한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핫 셀러브리티의 스트리트 패션을 중심으로 올 봄 유행하는 맘진, 핀턱, 투-톤, 보이프렌드 등 5가지 복고 청바지 스타일링 트렌드를 소개한다.


1. 맘 진


복고 트렌드의 부활로 90년대 엄마의 옷장속에 있을 법한 하이웨이스트의 맘진이 다시 돌아왔다.


맘 진 스타일은 허벅지 라인쪽은 루즈하지만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슬림해지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보통 롤업을 해서 입는 경우가 많고 빈티지한 매력이 묻어난다. 조금 슬림한 항아리 바지나 루즈핏 데님 스타일의 형태를 띈다.

 

맘 진은 허리 라인이 날씬해보이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짧은 상의와 입으면 안성맞춤이다. 이 스타일을 입을때는 하이 웨이스트와 다리 부분 주변에 헐렁하게 핏을 유지한다.









2. 핀턱 데님


올해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아빠의 바지에서 본 듯한 핀턱 주름을 잡은 데님 팬츠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핀턱(Pintuck)'은 핀처럼 아주 좁게 잡힌 주름을 말하며 대부분 남성 정장 바지 앞부분 허리에 자주 사용한다.


배기 실루엣으로 이루어진 핀턱 데님은 헤일리 볼드윈처럼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을 매치해 청청패션을 연출하거나 스포티한 볼캡과 스웨터,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룩으로 연출하면 안성맞춤이다.




3. 투-톤 데님


두가지 데님 워시를 결합한 투-톤 데님 트렌드는 매력적인 청바지 핏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으며 가장 쉽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 청바지 트렌드를 가장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상한 청바지, 남들과 똑같은 데님이 이제 지겹다면? 올봄에 오른쪽 왼쪽 컬러가 다른 짝짝이 데님을 시도해보자. 투-톤 청바지에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재킷 등 베이직한 스타일을 매치히고 포인트로  미니 백을 레이어드하면 굿. 






4. 보이프렌드 진


보이프렌드 진의 시작은 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인 마릴린 먼로가 몸에 딱 붙지 않는 루즈한 핏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하며 정의된 보이프렌드 진은 느슨하고 헐렁한 느낌의 청바지와 동의어가 됐다.


몸에 딱 붙는 디자인의 스키니 진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며 보통 자신의 체형에 비해 헐렁하게 입는 데님 핏이다.


만약 작은 체형이라면 슬림-컷 보이프렌즈 진을 선택하고 통통한 체형이라면 뚱뚱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밑단으로 갈수록 폭이 점점 가늘어지는 스타일을 선택한다. 보이프렌드 진을 입을 때 주의할 점은 헐렁한 형태와 여유있는 핏을 유지해야 하며 약간 크게 보일수록 좋다.







5. 패치워크 진


패치워크 진은 여러가지 작은 천 조각을 여기저기에 액센트 포인트로 강조한 청바지로 개성과 위트를 강조한다.


특히 패치워크가 가미된 청바지는 자유분방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캠핑 분위기에 안성맞춤이다. 매번 입는 데님이 식상하다고 느껴진다면 새로운 패치워크 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 [패션엔 포토] 에스파, 경희대학교가 발칵! 틱톡 어워즈 빛낸 보이시한 요정들
  2. 2. 이지혜 “오늘 쬐끔 멋냄!” 찬바람에 꺼내 입은 뽀글이와 바라클라바 외출룩
  3. 3. [패션엔 포토] 고준희, 코트 자락 휘날린 숏컷 여신! 성수동 홀린 앞트임 벨티드 ...
  4. 4. 솔비, 15Kg 빼니 슈트도 완벽! 돌싱오빠들과 슬림한 방송 출근룩
  5. 5. 황신혜, 드디어 꺼내 썼다! 완전무장 퍼 바라클라바에 패딩 겨울 외출룩
  6. 6. 차정원, 스타일 퀸! 벨티드 스커트와 화이트 패딩 찰떡 올 겨울 첫 패딩룩
  7. 7. 정소민, 무스탕 입었다 벗었다! 하늘하늘 가을 감성 원피스 나들이룩
  8. 8. [패션엔 포토] 에스파 지젤-카리나, 보이시한 뷔스티에 블랙 시밀러룩
  9. 9. [패션엔 포토] 혜리, 찬바람에도 미니 직진! 오프숄더 미니 청순 원피스룩
  10. 10. [패션엔 포토] 에스파 닝닝-윈터, 틱톡의 요정! 쿨하고 섹시한 젠더리스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