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4-17 |
다이나핏, 코로나19에도 1분기 성장 전년비 59% 신장
퍼포먼스 제품 강화, 브랜드 대표 아이템 자리매김, 라이프스타일 확대 주효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뛰어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스포츠의 새로운 대세 브랜드로 떠오른 「다이나핏」은 올해에도 기세를 이어가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시기에 온라인 자사몰이 78% 증가하며 매출 견인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1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5%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현재 추이를 감안하였을 때 2분기에도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백화점 3사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 대거 입점, 15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빠르게 유통망을 구축한 「다이나핏」은 올 1분기에 1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 현재 16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확장보다 거점 매장 확보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업계 및 브랜드들이 동기간 대비 역신장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인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이다.
이에 대해 「다이나핏」은 프리미엄 퍼포먼스 제품 강화와 라이프스타일 확대가 주효했다고 밝히고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트레이닝슈트는 프리미엄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타브랜드 대비 경쟁력을 갖추면서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했고, 개성 넘치는 믹스앤매치 스타일링 아이템 개발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됐다는 것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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