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0-05 |
「비토이」 첫 직영 플래그십숍 오픈
대구 동성로점 … 오프라인 시장 본격 공략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비토이」가 지난 9월 23일 첫 직영 플래그십숍인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에리트베이직은 올 초 「비토이」를 인수 후 약 8개월 간에 걸친 시스템 정비와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브랜드를 아메리칸 빈티지 캐릭터 캐주얼로 새롭게 리뉴얼 했다. 이와 함께 이번 F/W을 기점으로 기존의 온라인 판매망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망의 확대를 통해 캐릭터 캐주얼 시장 공략에 돌입한 것.
특히 「비토이」는 이번 시즌에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모델로 전격 기용하면서 온-오프라인 상에서 1020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좀 더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비토이」관계자는 “대구 동성로점은 지역 상권 내에서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만한 독특한 곳이다. 동성로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에 전국 주요상권 중심으로 10여개의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토이」의 컨셉은 자유로움과 개성표출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메인 타켓 층인 10대 후반에서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층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지속적인 고객 니즈의 수렴을 통해 1020세대의 삶 속에서 진정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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