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4-07 |
코로나가 바꾼 일상, 센스있는 원마일 웨어 연출법
무심한 듯 편안한 니트 원피스, 가디건과 니트 세트 톤온톤 스타일링 제안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되면서, 생활반경이 좁아져 집이나 집 가까운 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안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 안에서는 물론 가벼운 외출 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원마일 웨어 아이템을 살펴보자.
▶ 니트 원피스를 활용한 꾸안꾸 패션
여유로운 핏의 니트 원피스는 상하의 매치에 고민이 필요 없고,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오랜 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또한, 소재에서 풍기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집 안에서는 홈웨어로 활용하고, 아우터나 가방을 더해 가벼운 외출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니트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무릎을 덮는 기장일수록 실용도가 높으며, 브라운과 베이지와 같은 은은한 컬러부터 옐로우, 퍼플 등 화사한 컬러까지 취향껏 선택해보자.
여기에 굽이 없는 블로퍼나 샌들로 마무리하면 더욱 자유롭고 멋스러운 원마일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
▶ 톤온톤 스타일링이 해답! 가디건과 니트 세트
원마일 웨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비슷한 컬러로 톤을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이 해답이 될 수 있다.
특히, 같은 소재와 컬러로 구성된 가디건과 상하의 세트의 경우 다른 의상과 믹스매치 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세트로 착용하면 편하면서도 갖춰 입은 듯한 이미지를 준다.
적당한 파임의 가디건을 단독으로 매치하고 니트 팬츠, 스커트와 함께하면 세련된 데일리 코디가 완성되니 참고할 것.
여기에 베이직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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