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0-05 |
세계한상대회 ‘섬유분과 전략세미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통한 위기 극복방안 모색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오는 11월 3일(목),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 10차 세계한상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섬유분과 전략세미나 및 심포지움’을 재외동포재단, 홍익대학교 글로벌 패션네트워크 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섬유분과 전략세미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속의 급변하는 대내외 주요 섬유 수출시장의 최신 동향과 현지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LA 한인의류협회의 이윤세 이사장이 ‘미국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CNT Shanghai 윤순황 대표가 ‘중국 시장현황과 진출전략’의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EXR 코리아의 민복기 대표가 ‘한국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 브랜드의 세계시장의 성공적인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섬유분과 심포지움’에서는 ‘한상섬유벨트 운영평가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홍익대학교 글로벌 패션네트워크 센터의 금기숙 교수의 주제 강연에 이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LA한인협회, 중남미한상협회 등 국내외 섬유협회 및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05년 기 구축된 한상섬유벨트를 평가하고 섬유한상과 국내업체들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한 글로벌 섬유 네트워크를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세계 각지의 한상들과 국내 섬유업체들간의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글로벌 섬유네트워크구축을 통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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