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20-04-02

50대 김완선의 데님핏! 수지·제니·현아와 비교해도 안밀려!

올해는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 데님이 스트리트 패션을 주도한다. 김완선, 수지, 블랙핑크 제니, 현아 등 최강 스타들의 데님핏 승자는?


 


올해 역시 데님이 스트리트 패션을 주도한다.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입기 힘든 아이템으로 통하는 데님은 이제는 누구나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옷장의 필수 품목이 되었다.


이미 몇 시즌 전부터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청바지는 이번 시즌에도 복고 느낌을 강조한 뉴트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데님은 소재 특성상 다양한 색감과 질감 연출이 가능하고, 어떠한 의상에도 매치하기 좋아 모던 레트로의 대표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기본 아이템인 팬츠와 스커트뿐 아니라 ‘데님’ 소재를 활용한 재킷,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이 대거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상, 하의를 모두 데님으로 연출하는 일명 ‘청청 패션’은 촌스럽다는 인식을 넘어 스테디 스타일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님은 디자인과 스타일링에 따라 힙한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룩부터 스키니, 쇼츠로 연출하는 은근한 섹시룩까지 무한한 변주를 선보인다.


모던 레트로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데님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완선, 수지, 블랙핑크 제니, 현아 등 데님 핏 최강 스타들의 데님 룩을 만나보자.



▶ 청청패션의 원조! 김완선의 레트로 데님룩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는 ‘변하지 않는 젊음의 아이콘’ 김완선과 레트로 무드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완선은 일명 사자머리 헤어스타일과 오버핏 청재킷, 청바지, 트렌치코트, 볼캡, 버킷햇을 활용해 복고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오버핏 재킷과 청반바지를 매치한 '청청패션'에 찢어진 청바지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싸이하이부츠를 매치해 유니크하면서도 과감한 데님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볼드한 귀걸이로 화려한 포인트를 더하며 '레트로 디바' 느낌을 물씬 풍겼다.


↑사진 = 1987년 김완선 ‘리듬 속에 그 춤을’ 앨범 재킷(좌)/ 그 당시를 오마주한 ‘MLB’ 2020 화보(우)


특히 김완선은 50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완벽한 동안 미모와 완벽한 데님 핏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의 김완선은 1986년 1집 앨범 ‘오늘 밤’으로 데뷔,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장무도회’ 등을 히트시켰다.


과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레트로 풍의 김완선 화보는 뉴트로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면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김완선과 함께 시대를 보냈던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소환했다.



▶ 국민 첫사랑 수지, 남심 사로잡는 청순 데님룩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GUESS)’는 수지와 함께한 ‘수지 와이드 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수지는 최근 핫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데님 와이드 팬츠를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힙부터 발목까지 넓은 통으로 떨어지는 와이드 진은 복고 패션을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정통 와이드 스타일의 데님 팬츠에 미니멀한 블라우스를 매치해 와이드 핏을 극대화 시키는가 하면, 긴 기장의 부츠컷 팬츠와 트위드 패치 워크 데님 재킷을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트렌디한 데님 착장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 키작녀 희소식! 제니의 심플 데님룩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데님 화보를 선보였다.


제니는 다양한 데님 팬츠를 활용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데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남녀불문 로망인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밑단이 컷팅 처리된 빈티지한 느낌의 청바지에 브랜드 로고의 베이직한 티셔츠를 매치, 트렌치코트를 걸쳐 봄에 연출하기 좋은 캐주얼한 데님 패션을 연출했으며, 데님 미니스커트를 활용해 매혹적인 여친룩을 완성하기도 했다.



▶ 데님의 치명적인 매력, 현아의 섹시 데님룩



현아는 레트로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니크한 스타일의 데님 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 현아는 과감하면서도 럭셔리한 프리미엄 데님 패션을 현아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핫핑크 컬러 스윔수트에 아우터로 박시한 핏의 데님 자켓을 착용하여 레트로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모노그램 패턴의 청자켓과 청반바지, 볼캡까지 활용해 대세 스타일 아이콘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아는 일상 사진에서도 힙한 청청 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SNS에 업로드된 사진에서 현아는 크롭티에 아찔한 데님 쇼츠를 매치, 박시핏의 데님 재킷으로 청청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수수한 메이크업과 레드립이 조화를 이루며 레트로 데님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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