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4-02 |
빈폴액세서리, 라디오 주파수 모티브의 헤르츠 백 출시
레트로 트렌드 살린 라디오 컨셉과 영문 로고에 'ㅂ, ㅍ' 자음 조합의 감각적인 디자인 강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이번 봄여름 라디오를 소재로 한 첫 번째 신규 상품 ‘헤르츠(Hertz)’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계속되는 레트로 트렌드에 따라 1960~70년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유일한 매체였던 라디오를 컨셉으로, 매 시즌 신규 상품 출시 뿐 아니라 다양한 소식을 소통하고자 라디오 방송 형태의 공중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파수는 「빈폴」의 런칭 일인 1989년 3월 11일에서 착안해 89.3MHz로 정했다.
이번에 「빈폴액세서리」가 출시한 제품은 라디오 주파수의 단위인 ‘헤르츠’를 모티브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헤르츠백’이다.
「빈폴」의 새로운 영문 로고와 ‘ㅂ, ㅍ’ 자음을 조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빈폴액세서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 100%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높였다. 면 소재 캔버스백 보다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용이하다.
또 견고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마감 기법을 적용해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무너지는 것을 예방했다.
제품은 클래식한 모양의 세로 토트, 캐주얼 감성과 완벽한 클로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로 토트, 미니백 트렌드에 맞춘 세로 토트 스몰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로고와 자체 개발한 패브릭 소재를 접목해 연령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손색없는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빈폴액세서리」의 첫 번째 방송으로 신규 상품을 알렸는데 앞으로도 고객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