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04-01 |
[그 옷 어디꺼] ‘우아한 모녀’ 차예련, 당당한 파워우먼 슈트룩 어디꺼?
산드로,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테일러드 재킷&팬츠 셋업 '인기 폭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가 열린 해피엔딩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102회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서은하(지수원 분)가 정신을 차렸으나, 기억 상실증에 걸려 한유진(차예련 분)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후 퇴원하던 서은하는 차미연(최명길 분)을 만나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고, 차미연도 서은하에게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캐리정(최명길 분)과 한유진(차예련 분)이 상처를 극복하고 열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시간이 흘러 2년 후, 휴가를 떠난 한유진은 캐리정과 만났다. 캐리정이 건강을 회복한 것인지, 한유진이 상상 속에서 캐리정을 그리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평온한 얼굴로 미소를 짓는 캐리정과 한유진 모녀의 모습에서 이들이 처절한 운명 속에서 생긴 상처를 모두 극복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열린 해피엔딩은 시청자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극 중 차예련은 미모의 엘리트 한유진 역으로 매회 세련되고 도시적인 패션을 선보여 ‘우아한 모녀 차예련 패션’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완성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차예련이 선보인 지적인 커리어우먼 슈트룩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새들 스티치가 있는 노치칼라 테일러드 재킷은 베이지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 싱글 버튼 투 플랩 포켓 디자인으로 깔끔해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기 좋고, 같은 컬러의 팬츠와 셋업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앞면에 주름이 잡힌 테일러드 팬츠는 심플한 베이지 컬러로 포인트가 되는 블라우스나 프린티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로 연출하기에도 좋다.
한편, KBS 2TV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는 ‘위험한 약속’이 월~금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차예련이 착용한 ‘산드로’ 재킷
↑사진 = 차예련이 착용한 ‘산드로’ 재킷
↑사진 = 차예련이 착용한 ‘산드로’ 팬츠
↑사진 = 차예련이 착용한 ‘산드로’ 팬츠
↑사진 = 차예련이 착용한 ‘산드로’ 재킷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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