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29 |
「비지트인뉴욕」상승 가속도 붙었다
특화라인 ‘페리스트릿’ 런칭… 숍인숍 전개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비지트인뉴욕」이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비지트인뉴욕」은 지난해 유통망 확장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매출증대에 1차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좀 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상품과 매장에 리프레시 작업을 단행해 신선함을 더했다.
「비지트인뉴욕」은 브랜드의 초창기 멤버이자 모던 시크 트렌드에 일가견이 있는 디자이너 박문희씨를 디자인실 부장으로 새롭게 영입하고, 디자인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특화라인을 런칭해 상품구성을 다양화 했다.
앞서 ‘블루라벨’을 통해 스피디한 기획력과 지역별 차별화된 수급으로 큰 성과를 거둔바 있는 「비지트인뉴욕」은 이번 시즌 뉴욕감성을 강화한 특화 라인을 숍인숍 형태로 전개한다.
뉴욕커의 일상을 담은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여주인공 캐리를 모델로 탄생된 특화라인은 시크하고 편안한 컨셉의 원마일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속 캐리의 집주소를 인용해 ‘페리스트릿(PERRY St)’이라 명명된 이 라인은 기존의 라인들이 모던 시크한 스타일리시를 표방한 것에 반해 리얼 뉴요커의 일상을 반영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보여준다.
「비지트인뉴욕」은 ‘페리스트릿’의 런칭에 맞춰 새로운 로고를 만드는 한편, ‘페리스트릿’의 숍인숍 구성에 따라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8월 말 새로운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해 리뉴얼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픈 첫날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신세계 충청점과 디큐브시티점도 오픈과 함께 기대이상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비지트인뉴욕」은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하반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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