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29 |
「EnC」 프레스티지 라인 공개
롯데 잠실점 리뉴얼 오픈, 반응 good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의 크리에이티브 영 캐주얼 브랜드 「EnC」가 매장 인테리어, 상품 등 전면적인 브랜드 재정비를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해 중국 진출을 통해 중국 고가 여성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은 「EnC」는 중국 현지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국내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nC」는 이 저력을 바탕으로 고가 프레스티지 라인을 추가, 고급화된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신규고객 및 저변확대를 도모한다.
「EnC」는 8월 말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리뉴얼해 프레스티지 라인과 기존 상품들이 복합 구성된 메가숍으로 재탄생시켰다. 「EnC」는 이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 본점 등 핵심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매장은 기존 브랜드의 컬러감을 최대한 유지하되 입체감 있는 원형 오브제를 이용해 메인 벽면에 포인트를 줘 「EnC」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국내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연한 곡선과 구조적인 조형미를 가진 독특한 형태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Modern Couture & Remixed Femme’이라는 컨셉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세계모델랭킹 4위의 ‘칼리 클로스’와 함께 제작한 F/W 광고 비주얼은 「EnC」만 독특함과 페미닌한 감성을 아티스틱한 요소와 결합시켜 매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매장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프레스티지 라인은 페미닌 시크 캐주얼이라는 기존의 컨셉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되어, 페미닌한 감성을 바탕으로 정교한 테일러링을 갖춘 완성도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코트, 재킷 등 아웃터를 중심으로 니트, 이너웨어까지 토털 코디 상품으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라인은 트렌디하지만 웨어러블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EnC」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강화해 상품 기획력, 디자인, VMD, 매장 고급화 등 다각적인 투자를 통해 「EnC」의 상위 고객층을 확산시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타 여성 브랜드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200개점을 확보해 1천억원의 공격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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