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27 |
「듀메이드」 오픈 첫날 6000만원
갤러리아 본점에서,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등 인기
미샤(대표 신완철)의 신규 여성복 브랜드 「듀메이드(duMADE)」의 매장 오픈 반응이 폭발적이다.
「듀메이드」는 지난 9월 8일 1호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웨스트점 오픈 당일 6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백화점 개점 이래 단일 브랜드의 하루 매출로는 최고 기록이다.
회사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반응에 오픈 다음날 리오더를 추가하는 등 물량을 추가 공급했다. 인기 아이템은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스니커즈 등으로 한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
「듀메이드」는 오는 9월 29일 갤러리아 수원점을 오픈하는 데 이어 올 하반기 백화점 MD에 맞춰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 올해 브랜드의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듀메이드」는 런칭 전 치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존의 캐릭터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브랜드로 기획됐다. 수입 컨템포러리 존에 밀려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여성복 시장에 새로운 조닝을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듀메이드」는 갤러리아 본점 오픈을 기념해 당일 백화점 일대의 가로등에 대대적으로 배너를 설치하고, 백화점에 입점하는 고객에게 프리 기프트로 에코백과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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