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11-15 |
아이디룩, 라이프스타일 패션기업 변모
「마리메코」이어 직수입 슈즈 「파토갸스」출시
아이디룩이 최근들어 사업다각화를 꾀하며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대표하는 핀란드의 유명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코(MARIMEKKO)」를 도입, 첫선을 보인데 이어 내년 봄 프랑스 직수입 슈즈 브랜드 「파토갸스」를 출시하는 등 의류, 슈즈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취급하는 종합 패션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파토갸스」는 1950년 런칭한 프랑스 슈즈 브랜드로 스타일리시하면서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캔버스호가 대표 아이템으로 부츠, 복싱화 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패브릭, 가죽 등을 소재로 과감한 디테일과 패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며 패션 디자이너 장폴고띠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프랑스 현지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가격대는 20~30만원대로 중고가선으로 백화점과 로드숍 매장을 통해 선보일 방침이다.
아이디룩은 일본의 세계적 패션 메이커인 LOOK사가 전액투자 하여 1988년 설립된 숙녀복 전문 제조칼라코디네이트 패션 브랜드 「기비」, 영국 정통트레디셔널 「키이스」, 로맨틱캐릭터 「레니본」을 포함, 수입 브랜드로 새로운 컨셉의 멀티샵 「메이즈메이」 프랑스 직수입 컨템포러리 「마쥬」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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