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0-03-13 |
에피그램, 2020 S/S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 발행
'살아보면 배우게 되는 곳, 이곳을 담은 에피그램' 주제로 청송의 사람과 이야기 담아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2020 봄/여름 시즌 여덟 번째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을 3월 13일 발행한다.
지방 소도시와의 상생을 담은 「에피그램」의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은 제주도에 이어 경주, 광주, 하동, 고창 등 지역을 주제로 한 화보와 각 지방의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형태로 연 2회 스토리북으로 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봄/여름 시즌부터는 지역과 함께 하는 로컬 프로젝트의 취지와 브랜드 스토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사람과 문화 이야기를 보다 심도 있게 담았다.
기존 스타일북에서, 스토리북 ‘날마다 에피그램’으로 이름도 바꿨으며, 스토리북 표지 또한 「에피그램」 위주에서 지역의 모습을 메인으로 담았다.
「에피그램」은 이번 2020봄/여름 시즌 화보를 통해 경북 청송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날마다 에피그램’에서도 ‘살아보면 배우게 되는 곳, 이 곳을 담은 에피그램’이라는 주제로 ‘청송백자’의 전통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7대째 가업을 이어온 무형문화재 장인이 이끄는 ‘청송한지장’과 장독 고유의 묵은 장맛을 이어가는 ‘한국맥꾸룸’ 등을 두루 담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왕산의 모습도 게재했다.
이 외에도 청송에서 공유의 일상, 그리고 소소한 골목, 청송의 이용소, 제과점도 담았다. 특히 「에피그램」은 리빙 제품과 함께 청송에서 생산하는 한지부채, 청송백자 등과 먹거리 청송 사과유과, 사과칩, 맥된장 등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에피그램」의 스토리북은 2016년도 가을/겨울부터 시작됐으며, 아름다운 자연이 둘러싸인 소도시의 소소함을 스토리로 쌓아가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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