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3-13 |
휠라, 보이저 컬렉션 출시 우주와 별자리에서 영감 캡슐 컬렉션
퍼플 컬러에 리플렉티브 디테일, 홀로그램 반영한 의류, 신발, 액세서리 총 20종 구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북두칠성 등 별자리, 우주에서 영감을 가져와 2020 스프링 시즌 특별히 준비한 ‘보이저 컬렉션(Voyager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휠라」의 ‘보이저 컬렉션’은 1977년 발사된 이래 우주를 항해 중인 탐사선 ‘보이저 호’에서 착안해 이름 붙여졌다.
현재까지도 무한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보이저호의 상징성, 기나긴 여정 속에 만난 신비한 우주 세계와 행성, 별자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에 반영하고 의미를 더한 것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다.
보이저 컬렉션은 퍼플 색상을 중심으로 2020 봄여름 트렌드에 맞춰 우주, 북두칠성 별자리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최초 7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자리 ‘북두칠성’을 그래픽화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보이저 컬렉션의 기원과 의미를 응축한 ‘Born to Shine’ 문구를 제품 곳곳에 새겨 넣었으며, 보이저(Voyager) 영문 철자 중 V를 활용해 컬렉션 로고로 구현했다.
타이다이(tie-dye, 원단을 끈으로 묶어 염색하는 기법) 프린트를 적용한 티셔츠는 몽환적인 우주의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 액세서리, 슈즈 등 총 20종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휠라 데일리 조거 슈즈인 자가토, 휠라자마를 비롯 휠라 RGB 플렉스, 레이 트레이서와 오크먼트 TR, 웨이블렛 OG, 슬릭텐더 등 「휠라」의 인기 슈즈를 유니크한 컬러와 반짝이는 소재, 기법 등을 더한 ‘샤인(shine)’ 버전으로 선보인다.
의류 역시 맨투맨, 후디,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으며, 백팩, 샤코슈백(어깨끈이 달린 작은 가방), 힙색, 버킷햇, 볼캡 등 액세서리 또한 다양하다.
한편, 「휠라」는 보이저 컬렉션 출시에 맞춰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를 공개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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