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3-11 |
LF 앳코너, 아티스트 '사키'와 봄 기운 물씬 협업 컬렉션
감각적인 핸드드로잉과 콜라주 자수의 티셔츠, 맨투맨, 블라우스 등 출시
LF(대표 오규식)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corner)」가 2020년 봄여름 시즌 국내 유명 아티스트 ‘사키(Saki)’ 작가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 권은진은 종이, 패브릭, 세라믹 등의 다양한 소재와 문자 활용 디자인 기법인 타이포그라피를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해내는 콜라주 아티스트다.
샤넬X더블유 코리아 화보 라이브 페인팅과 유명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X샤넬 전시회 작업에 참여하며 최근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인물이다.
「앳코너」와 사키 작가의 협업 컬렉션은 ‘해피 클럽(HAPPY CLUB)’이라는 생기 가득한 봄 가든파티를 테마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식물의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앳코너」는 사키 작가의 감각적인 핸드드로잉과 콜라주 작품을 프린팅과 자수 등의 디자인 방식을 입혀 반팔 티셔츠, 맨투맨 티셔츠, 후드 티셔츠, 블라우스 등 16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앳코너」 관계자는 “브랜드의 감성을 공감하는 젊은 아티스트 사키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예술적 가치가 있는 패션으로 탄생시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신선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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