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03-09 |
[그 옷 어디꺼] ‘포레스트’ 박해진, 반전 스윗남! 카디건 어디꺼?
애드호크, 부드러운 터치감의 카디건으로 내추럴 무드의 데일리룩 완성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깊은 공감대와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23회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강산혁(박해진 분)에게 가족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재는 물에 빠져 공황발작 증세가 나타난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진정시킨 후 그녀를 위해 캠핑카 여행을 계획하고, 그 덕분에 정영재는 미소를 되찾았다.
마음이 열린 정영재는 용기를 내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이 9살 때 겪은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정영재는 어린 시절 부모의 동반 자살 시도로 목숨을 잃을 뻔했었다.
정영재는 "당신한테는 말하고 싶다"면서 "그분들의 마지막 모습. 그걸 생각할 때마다 귓가에 속삭임이 들린다. 넌 저주받았다. 저주받았기에 불행하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당신을 보면 싸우고 싶어져. 당신은 내가 저주받지 않았다는 증거니까”라고 말하며 강산혁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고, 강산혁은 그런 정영재를 꼭 안아줬다.
극 중 박해진은 스타 M&A 전문가로 미령 숲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미령 특수구조대로 위장 취업한 강산혁 역을 열연한다.
평소 깔끔한 슈트 패션을 과시하던 강산혁은 티셔츠와 면바지, 에코백 등으로 편안한 데일리 패션을 선보인다. 이날 박해진은 티셔츠와 조거 팬츠에 그레이 컬러 카디건을 걸쳐 훈훈한 내추럴 룩을 연출했다.
박해진이 착용한 카디건은 「애드호크(AD HOC)」의 제품으로, 베이직한 디자인의 카디건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산뜻한 컬러감과 깔끔한 마감, 멋스러운 핏이 어우러져 맵시를 더하며, 봄 시즌 어디에나 간편하게 걸쳐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박해진이 착용한 ‘애드호크‘ 카디건
↑사진 = 박해진이 착용한 ‘애드호크‘ 카디건
↑사진 = 박해진이 착용한 ‘애드호크‘ 카디건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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