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20 |
이랜드그룹, 충남 천안에 `통합물류센터`
충남도-이랜드 협약 … 2014년까지 2천억 투자
이랜드그룹이 충남 천안에 통합물류센터를 짓는다.
박성경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9월 15일 KTX 천안아산역사 내 충남테크비즈존에서 오는 2014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10만여평방미터에 이랜드그룹 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충청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총 2천782억원(전국 5천116억원)의 생산유발 및 1천177억원(전국 2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물론 2만4천4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지사는 "통합물류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인력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설립된 이랜드월드는 이랜드그룹의 계열사로 총 2천129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1조18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섬유?의류?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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