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23 |
「샤트렌」Korea V3 전략 가동
밸류, 볼륨, 보그화 … 김명희 CDO로 영입
샤트렌의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Korea V3 브랜드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샤트렌」은 2011년 F/W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사업부 방향성을 수립하는 한편, 밸류화(Value), 볼륨화(Volume), 보그화(Vogue) 등에 기초한 Korea V3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밸류화를 통해 점당 매출을 확대하고, 볼륨화를 통해 양적 확대를 꾀할 계획이며 보그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샤트렌」은 밸류(Value)화에 비중을 두고 점당 매출 평균 1.5배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샤트렌」 내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샤트렌」은 이번 V3 브랜드 전략과 함께 ‘크로커다일 레이디스의 3천100억원의 신화’를 함께 했던 김명희 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격 영입한다.
김명희 감사의 영입으로 질적, 양적인 팽창을 시도하는 한편, 2012년에는 외형적인 성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샤트렌」은 하반기에 기존 매장과 신규 오픈 매장을 세분화해 리뉴얼 등 영업전략을 달리 운용할 예정이며 부진매장에 대해서는 이벤트 등 행사를 활성화해 점당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CS교육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라운딩 및 지역 간담회를 통해 매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샤트렌」은 올 하반기 각 라인 별 물량을 대폭 늘려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저가보다는 모피, 가죽, 프라다 등 고가의 상품으로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매장 및 상품 등 브랜드 리뉴얼과 쌍방향 VMD를 강화해 브랜드 로열티 확보 및 아이덴터티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샤트렌」은 ‘크로커다일 레이디스의 3천100억원의 신화’를 함께 했던 김명희 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격 영입한다.
지난 2009년까지 패션그룹 형지의 「크로커다일 레이디스」 총괄 디자인 상무를 지낸 김명희 디렉터는 연 매출 3천100억원대를 돌파한 「크로커다일 레이디스」 성공신화의 주역이다.
김명희 디렉터는 논노 패션 공채로 출발해 앤클라인, 쏠레지아, 크레송, 캐리스노트 등 여성 커리어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 볼륨 브랜드화를 노리는 샤트렌은 김명희 씨를 「샤트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새로운 제 2의 도약을 준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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