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23 |
F/W 강자 「TBJ」에 주목하라
야상, 패딩, 인조 무스탕 등 출시… 적중률 높였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TBJ」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 무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 브랜드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13% 이상 신장했다. 주요매장인 롯데 영플라자, 롯데 부산점을 비롯, 신세계 인천점, 롯데 울산점 등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이는 올 상반기 주력 아이템으로 출시된 봄 야성점퍼와 야구점퍼, 피케 티셔츠 등이 큰 인기를 모은 결과다.
상반기의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 매출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간의 「TBJ」의 실적을 살펴보면 특히 하반기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왔기 때문.
매 시즌 높은 상품 적중률로 히트 아이템을 배출해 온 「TBJ」는 올 F/W,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야상점퍼를 업그레이드한 빈티지 야상점퍼의 수량을 대폭 늘린 한편 롱 패딩점퍼, 인조 무스탕 등의 다양한 아웃터를 갖추고 겨울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TBJ」는 이들 주력 아이템들을 패션지 등에 미리 선보임으로써 홍보를 통해 매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또 광고와 스타 마케팅을 비롯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마케팅을 강화해 주 타겟인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 F/W 광고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종석과 우리가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광고는 평상시 입는 캐주얼룩은 물론 교복, 오피스룩으로도 매치할 수 있는 주력 아이템들의 스타일리시한 착장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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