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0-02-26

'50대 중반' 신디 크로포드, 세월 가도 변치않는 스타일 규칙 13

9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는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치않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녀의 스타일 규칙 13.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패션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코닉한 존재가 바로 전설적인 모델 신디 크로포드다.


66년생으로 올해 55세인 신디 크로포드는 깡마른 케이트 모스와 달리 건강미와 섹시한 이미지로 한시대를 풍미했으며 지금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며 현역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신디 크로포드는 사실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 졸업생 대표를 맡았으며, 노스웨스턴대학 화공학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등 상당한 수재였다.16세에 사진작가에 발탁된 그녀는 1982년 엘리트 모델 대회를 통해 슈퍼모델이 되면서 대학을 중퇴했다.


1991년 42살의 리처드 기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지만 16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4년후에 이혼했다. 그후 1998년 사업가 랜드 거버와 결혼해 딸 카이아 거버와 아들 프레슬리 거버를 낳았다.




↑사진 = 90년대 시절의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는 엄마의 우월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짙은 눈썹과 매력적인 미소까지 전성기 시절 신디 크로포드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엄마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엄마가 슈퍼모델이라는 배경 때문에 금수저 모델이라는 주위의 시기어린 질투도 받았지만 8등신에 가까운 우월한 신체 비율과 타고난 재능은 그녀를 대체불가 최고의10대 모델로 만들었다. 


수많은 패션화보와 럭셔리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엄마의 후광이 아닌 실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모델 중 한명으로 패션계를 접수했다.


신디 크로포드와 카이아 거버 모녀는 런웨이, 레드 카펫을 포함 일상에서 더 늘 멋진 모녀 패션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딸 카이아 거버


한편 신디 크로포드는 모델계 최초로 다른 사업에 진출하여 성공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패션쇼와 레블론, 오메가, 펩시콜라의 모델 외에 MTV 프로그램 진행자, 영화배우로도 활동했고 몸매관리 비디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슈퍼모델 엘 맥퍼슨(Elle Macpherson)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는 매력을 지닌 신디 크로포드는 그녀가 고수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이 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젊어보이는 그녀의 13가지 스타일 규칙을 소개한다.



1. 펜슬 스커트! 신디 크로포드는 1997년 영화 시사회에서 가죽 펜슬 스커트, 2019년  한 행사에서 클래식한 미디 펜슬 스커트를 입었다.




2. 사계절 잇템 가죽 재킷! 신디 크로포드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가죽 재킷을 즐겨 착용하며 시크한 매력을 과시한다. 




3. 화이트 티셔츠는 필수템! 신디 크로포드는 1995년 영화 '배트맨' 시사회, 2014년 오메가 행사에서 슈트에 화이티 티를 매치했다.




4. 니-하이 부츠는 필수템! 신디 크로포드는 1995년 파티, 2015년 영화 시사회에서 각기 다른 니 하이 부트를 신었다.




5. 시크한 블랙 드레스! 신디 크로포드는 1993년 VSDA 컨벤션, 2012년 스타라이트의 연례 갈라 행사에서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6. 스트라이프 패턴! 신디 크로포드는 1997년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 2012년 럼주 브랜드 칼리슈 럼 행사에서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했다.




7. 벨트! 신디 크로포드 1994년에 빅 버클을 맸고 2011년에도 다시 빅 버클을 착용했다.




8. 애슬레저룩! 신디 크로포드는 2017년과 20111년에 스니커즈와 운동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9. 프린트! 신디 크로포드는 1997년 MTV의 VMA's에서 스네이크-프린트 드레스, 2015년 오메가 행사에서 프린트 드레스를 착용했다.   




10. 슬릿! 신디 크로포드는 1996년 드라마틱한 슬릿 드레스, 2015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섹시한 슬릿 드레스를 입었다. 


 


11. 블레이저! 신디 크로포드는 1992년 해롯 백화점과 2012년 할리우드 행사에서 블래이저로 룩을 마무리했다.




12. 강렬한 레드! 신디 크로포드는 1995년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11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 리틀 블랙 드레스! 신디 크로포드는 1992년 뮤직 인더스트리 어워즈, 2012년 파티에서 블랙 드레스와 가죽 리틀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모델 김진경, 남편 김승규 내조 일본행 이젠 완전 도쿄댁! 청순 카디건 밤 데이트룩
  2. 2.이지아, LA 장악한 47세 걸크러시! 찢청에 레이어드 힙한 캘리포니아 핏!
  3. 3.박하선, "이 옷 바로 샀다” 한번에 꽂힌 오버핏 니트 스웨터 하의실종 출근룩
  4. 4.이정현, 의사 사모님 맞나요? 하이틴 소녀 같은 베레모에 얼죽코 나들이룩
  5. 5.송혜교, 소년미 폭발! 보이시 핸섬가이 모던 보이시 레더 재킷 데이트룩
  6. 6.막스마라, 나폴리의 정체성 담은 2026 리조트 컬렉션 ‘베네레 베수시아나’ 런칭
  7. 7.커버낫, 사진작가 요시고와 협업 감성 아트워크 담은 그래픽 숏 푸퍼 출시
  8. 8.작고 따뜻한 보온템이 겨울을 지배한다! 한파 시작 머플러·장갑 등 인기템 부상
  9. 9.이랜드 스파오, 이지 웨어 브랜드 ‘999 휴머니티’와 협업 베드 파이터 컬렉션 공개
  10. 10.패딩이냐 코트냐? 벨티드 디테일로 실루엣 다 잡은 벨티드 패딩 코트가 뜬다!
  1. 1. [패션엔 포토] 한효주, 부산이 들썩! 하이주얼리로 뽐낸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룩
  2. 2. 다시 뛰는 아이디룩, 3개 브랜드 동시 론칭...쉐르, 미즈이로인드, 이지피지 출격 ...
  3. 3. [패션엔 포토] 에스파 카리나, 숏패딩과 카고 팬츠! 볼캡 쓴 힙한 패딩룩 오사카 출국
  4. 4. ‘케데헌’ 이재, 종횡무진 글로벌 핫스타! 시스루와 클리비지 스타일도 핫 드레스룩
  5. 5. [패션엔 포토] 에스파 지젤, 퍼 후드 집업 재킷과 비니로 멋낸 스타일리시한 윈터룩
  6. 6. [패션엔 포토] 한고은, 재킷이야 원피스야? 백화점 올킬 우아한 올 화이트 롱 재킷...
  7. 7. 이지혜, 아기 둘 낳은 엄마도 이쁘게 입은 옷! 에코 밍크와 퍼 베스트 슬림 데일리룩
  8. 8. [패션엔 포토] 아이유, 잠실이 심쿵! 소녀 감성 그대로 사랑스런 청순 아이콘 걸리...
  9. 9. 정소민, 달달살벌 ‘우주메리미’ 끝내고 런던 휴가! 오버핏 점퍼 보헤미안 여행룩
  10. 10. [패션엔 포토] 권은비, 성수동이 발칵! 겨울 직진 초미니 화이트 여신 핏 언발란스...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