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2-21 |
헨리코튼, 파일럿-X lite, 코튼 셔켓 등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
3040 겨냥 기존 디자인 보다 젊고 캐주얼한 코트, 반팔셔츠, 팬츠, 토트백 등 구성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이 2020 봄여름 시즌을 맞아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한다.
「헨리코튼」은 지난 2019 가을겨울 시즌에 주력상품인 파일럿코트의 온라인 전용 상품 버전 ‘파일럿-X’ 코트 3개 스타일을 출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4050세대가 주 고객층인 「헨리코튼」이 고객층 확대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시즌 출시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은 3040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며, 파일럿코트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겨울 스테디셀러인 파일럿코트를 봄 계절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싱글코트 디자인으로 변형해 ‘파일럿-X lite’ 코트를 출시한다.
여기에 셔츠와 재킷을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의 ‘코튼 셔켓’과 반팔셔츠, 반팔티셔츠, 팬츠과 함께 토트백 등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했다. 「헨리코튼」의 기존 디자인보다 젊고 캐주얼한 것이 특징이다.
팬츠의 경우 온라인 전용 핏(fit)을 새로 개발했다. 기존 상품에 비해 허벅지가 넉넉하고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실루엣으로 별도의 수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허리 단도 밴드로 디자인하여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도 10만원에서 30만원대로 기존 상품의 8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