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2-20 |
에피그램, 공유와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연 '청송'을 담다
공유의 감성적 분위기와 에피그램의 내추럴한 스타일링의 2020 봄여름 화보 공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이번 2020 봄/여름 시즌을 맞아 배우 공유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청송에서 살아보기’를 테마로, 배우 공유가 가진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에피그램」의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지역과 어우러져, 일상의 편안함을 밝은 무드로 표현했다.
「에피그램」은 매 시즌 국내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제주도, 경주, 광주, 하동, 고창에 이어 이번 20봄여름 시즌에는 경북 청송을 함께 소개한다.
화보는 청송에서 ‘청송백자’의 전통을 잇는 사람들 그리고, 7대째 가업을 이어온 무형문화재 장인이 이끄는 ‘청송한지장’과 장독 고유의 묵은 장맛을 이어가는 ‘한국맥꾸룸’ 등을 두루 담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왕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전통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명소부터 소박한 골목, 여행의 일상까지를 함께 아울렀다.
「에피그램」이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도 고창에 이어 청송에서 함께 한다. 화보에서는 공유가 올모스트홈 스테이에 머문 고즈넉한 장면을 순간 포착했다.
「에피그램」의 홍성택 사업부장은 “「에피그램」은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국내 소도시와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청송의 아름다움과 함께 「에피그램」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의 민들레차를 모티브로 한 ‘청송 민들레 맨투맨’은 차 다기가 아트워크로 수놓아져 있으며 레귤러핏으로 편안한 착장을 이룬다.
청송 한지장에서 촬영한 ‘한지 가디건’은 한지가 실제 원사로 적용된 특별한 아이템이다. 조직감 있게 편직되어 여름에도 레이어드할 수 있다.
‘오버핏 빅체크 셔켓(셔츠형 재킷)’은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셔츠다. 오렌지와 네이비 컬러가 믹스되어있으며 깔끔하게 레이어드할 수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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