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14 |
「H&M」 김포, 부산까지 유통망 확대
국내시장 확대 가속도 낸다
「H&M」이 국내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H&M코리아(대표 한스 안데르손)는 올 연말 롯데 김포 스카이파크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데 이어 내년 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진출한다. 최근 오픈한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을 포함해 현재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H&M」은 오는 9월 24일 압구정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6호점이 될 압구정 매장은 국내 패션상권 중 가장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상징적인 공간에 자리하는 만큼 기대감이 크다. 3개 층, 약 1천 평방미터 공간에 구성될 압구정점은 여성, 남성 및 영 컨셉 스토어로 특별히 디자인된 파사드와 인테리어로 최신의 트렌드와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스 안데르손 H&M코리아 대표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을 통해 서울 서부지역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까지 매우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고객들이 한국의 어떤 지역에서라도 「H&M」 매장을 쉽게 찾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보다 더 빠른 매장 확장 전략을 통해 김포와 부산의 매장 오픈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한편 H&M코리아는 지난 2010년 창립 이래 5개 매장과 사무실에 400명이 넘는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300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직원 채용에 관련된 사항은 「H&M」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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