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14 |
LG패션 「막스마라」 첫 선
F/W부터 본격 전개 … 젊고 도회적 이미지로
LG패션(대표 구본걸)가 지난 6월 국내 판권을 확보한 「막스마라」의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LG패션은 지난 9월 1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가을, 겨울 패션쇼에서 한층 젊어지고 새로워진 「막스마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혜진, 송경아, 이현이 등 국내 톱모델과 함께 김희애, 손태영, 박진희, 송윤아, 이미연 등 연예인도 참석해 「막스마라」의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전통 소재와 패턴에 도시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LG패션 관계자는 “국내 패션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그간 쌓아온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막스마라」는 완벽한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고품격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는 목표 아래 아킬레 마라모티(Achille Maramotti, 2005년 작고)가 1951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에 막스마라 하우스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막스마라」는 베이직과 심플함을 통해 ‘도시 여성의 지적인 삶의 표현’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구현하고 있으며 최고급 소재 사용, 그리고 완벽한 커팅과 정확한 비례감을 통해 클래식한 스타일 및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코트와 기본적인 스타일의 수트, 몸의 실루엣을 강조한 슬림 드레스 등 모더니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이템들이 대표적이다.
「막스마라」는 현재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전세계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밀라노를 비롯해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주요 대도시의 명품거리에 2천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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