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2-14 |
LF 어라운드더코너, 잠실 롯데월드몰에 신규 매장 오픈 오프라인 강화
올 연말까지 오프라인 11개점 운영...최근 3년 매년 두자리수 이상 가파른 매출 성장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가 2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한다.
「어라운드더코너」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몰링족’을 겨냥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6번째 매장을 연 것을 계기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어라운드더코너」는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에 이어 지난 해 12월에는 동성로점을 오픈하며 지방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말까지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구월점 등 총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오프라인 영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어라운드더코너」 롯데월드몰점은 총 330㎡(100평)의 대형 규모로 구성되어 최신 유행하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콘크리트 바닥, 회색 벽돌, 철제 소품 등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적용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느낌의 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2012년 런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등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2,0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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