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2-14 |
신원 비키, 봄의 색채 가득한 'COLOR ME VIKI' 2020 S/S 컬렉션
컬러풀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색채연구소 팬톤과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출시
신원(대표 박정주)의 영 캐주얼 여성복 「비키(viki)」가 봄의 색채로 가득한 2020년 S/S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컨셉은 ‘COLOR ME VIKI’로 지난 2019년 F/W 화보에서 시작된 ‘COLOR ME VIKI’ 캠페인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브랜드의 컬러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컬러’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비키」의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팝업 뮤지엄인 ‘MUSEUM OF COLORS’ 전시회에서 진행됐으며 전시장의 다채로운 색감과 작품들이 「비키」의 컬러감과 조화롭게 어울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비키」는 공개된 화보를 통해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가미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페미닌한 느낌이 돋보이는 다양한 패턴을 개발해 다양한 아이템에 수놓았으며, 레터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포인트를 찾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셋업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어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또,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클래식 블루’ 컬러를 활용한 셋업 수트와 원피스 등의 아이템을 공개하며 컬러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대해 「비키」 총괄 사업부장인 최상수 부장은 “런칭 25주년을 맞이한 「비키」는 지난 컨벤션에서 공개했던 메인 테마인 ‘생동감 있는 시크함’이라는 뜻의 ‘Vibrant chic’와 ‘다시 순백으로’라는 뜻의 ‘Blanc de nouveau’를 주축으로 시크함이 절묘하게 믹스된 캐주얼룩부터 셋업 수트와 레터링 원피스 등 편안하면서도 미니멀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키」는 2020년 S/S 화보 촬영을 진행한 ‘MUSEUM OF COLORS’와 협업해 전시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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