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2-11 |
MCM, 70년대 레트로 무드 발렌타인데이 컬렉션 공개
화려한 디스코와 테크노 미학 담은 퀼티드 다이아몬드 패턴 가방, 의류, 액세서리 출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MCM」이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70년대 러블리한 레트로 감성을 담은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을 공개했다.
「MCM」의 이번 컬렉션은 ‘캔 바이 미 러브(Can Buy Me Love)’라는 컨셉의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면 사랑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컬렉션 영상에서는 70년대 레트로 팝에서 영감 받은 빈티지한 감성의 자판기 속에 꽃, 초콜릿 바와 대표 제품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아이템에 「MCM」이 탄생한 1976년을 기념하는 복고적인 디자인의 태그를 더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컬렉션은 ‘퀼티드 다이아몬트’ 패턴을 새롭게 반영해 클래식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디스코의 화려함과 테크노의 세련미를 담아, 묵직한 질감과 70년대 감성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분위기로 시각적인 효과를 줬다.
색상은 사랑스러운 소프트 핑크 ‘새먼 로즈(Salmon Rose)’와 발랄한 느낌의 레드 ‘티 베리(Tea berry)’를 선보인다. 이는 하트 모양의 크로스바디백과 탬버린 사첼백 등에 적용된다.
패트리샤 다이아몬드 페이턴트 라운드 반지갑은 최근 미니백 트렌드를 반영, 가방 겸 지갑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에 연한 하늘색의 ‘블루 벨(Blue Bell)’ 컬러를 적용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백팩과 벨트,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달린 액세서리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MCM」의 비세토스 참 백팩 에어팟 케이스는 데일리 아이템에 참(Charm)처럼 연결해 쓸 수 있어 크게 부담없은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레디 투 웨어(Ready-to-wear)와 액세서리에는 화려하고 매끄러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설레는 발렌타인데이를 발랄하고 화사하게 표현했다. 오버사이즈 소매와 아이코닉한 하트 프린트가 인상적인 점퍼와 티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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