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0-02-11 |
에잇세컨즈, 아티스트 노상호와 힙한 협업 컬렉션 출시
유니크한 그래픽의 후드 티셔츠, 스웻셔츠 등 캐주얼 웨어 및 액세서리 구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노상호 작가(네모난, nemonan)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텔 더 트루스(Tell The Truth), 제이청X테이즈(J.CHUNGXTAZE)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상호 작가는 뮤지션 혁오의 앨범 표지를 작업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SNS 등 가상 세계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편집, 재조합해 단순한 조합을 넘어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새로운 감각적인 드로잉/페인팅 작품을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하고 쿨한 감성과 여유 있는 실루엣에 노상호 작가의 유니크한 그래픽을 더한 상품들을 내놓았다.
'에잇세컨즈X노상호'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핑크, 화이트,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후드 티셔츠, 스웻셔츠, 셔츠 등 캐주얼 웨어 및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총 13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노상호 작가는 “제 대표 작품을 옷의 프린트로 퀄리티 있게 구현하기 위해 「에잇세컨즈」와 디테일한 논의 끝에 이번 협업 상품들을 탄생시켰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에잇세컨즈」를 통해 저의 작품을 한층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