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14 |
EXR 그룹 올해 6천억 매출 기대한다
창립 10주년 ‘10 TO 100’ 계획, ‘LOVE’ 공약 발표
EXR 그룹(대표 민복기)이 지난 9월 2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올해 6천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 행사는 레이져 쇼로 오프닝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후 대북 공연 및 각 사별 히스토리 영상과 「EXR」 「컨버스」 「카파」 브랜드 통합 패션쇼, 장기 근속자 수상식 등 다양한 행사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민복기 대표의 ‘10 TO 100’ 주제로 EXR 그룹의 성공 신화와 경영 철학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프리젠테이션에서 민복기 대표는 “10년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준비였다. 캐포츠 개념을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EXR」에 이어 「컨버스」 또한 런칭 3년만에 1천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3년차인 「카파」를 통해 또 한번의 매출 신화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민 대표는 평소 경영 철학인 “지나간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고 성공은 동일한 패턴으로 반복되지 않듯이 새로운 것(Something New), 다른 것(Something Different), 특별한 것(Something Special)을 만들어가는 EXR 그룹이 되기 위해 앞으로의 10년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EXR 그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프랑스 럭셔리 트러디셔널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2012년 S/S에 선보일 것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EXR 그룹은 10년 동안 받았던 고객들의 사랑을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베풀 것을 약속하는 ‘LOVE’ 공약을 발표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EXR」은 ‘55 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및 베트남 ‘Progressive School’을 설립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소아암 어린이 돕기, 낙도 학교에 도서관 지어주기 등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EXR」이 현재까지 어린이들이 추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시설에 힘썼다면 향후 10년에는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 학교와 공장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컨버스」는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카파」는 유소년 어린이와 비인기 스포츠에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XR 그룹은 브랜드마다 매월 10명씩 아동들과의 결연을 통해 10년 후에는 1만여명의 해외 아동과 사랑의 열매를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XR 그룹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새 생명 지원센터’와 2005년부터 손잡고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러브 마일리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창립 10주년 행사를 맞아 새 생명 지원센터(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에 3천만원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EXR 그룹은 현재 중국내 100개 점포를 포함한 국내외 607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6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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