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9-14 |
「커스텀멜로우」의 모든 것 ‘H store’
영 젠틀맨 위한 클래식과 라이프스타일 공간
코오롱의 남성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홍대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H store’를 오픈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 ‘H store’는 기존 「커스텀멜로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군을 만날 수 있다. 1층 매장은 빈티지 아이템의 원형을 「커스텀멜로우」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VOYAGE’ 라인과 액세서리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커스텀멜로우」의 취향으로 선택된 디자인 문구, 향수, 바이크 등은 「커스텀멜로우」만의 문화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제안했다.
「커스텀멜로우」의 메인 공간이 될 지하 1층은 상설전시와 미니공연이 이루어지는 멀티 쇼핑공간으로 기존 「커스텀멜로우」의 의류, 용품이 동시대의 스트리트적인 감성이 반영된 다양한 스타일로 제시됐다. 상설전시 공간은 ‘홍대’라는 지역적, 문화적 코드를 반영해 전시와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그 첫 번째 전시는 6개월 간 「커스텀멜로우」와 함께 ‘소년’이란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Boy myself’팀의 그래픽 디자이너 ‘목영교’, 포토그래퍼 ‘목진우’, 미디어 아티스트 ‘성빈’과 ‘이승남’을 비롯 그림 그리는 작가 ‘안다빈’의 작품과 함께 ‘BOY, myself 영 아티스트 콘테스트’당선작이 함께 전시됐다.
「커스텀멜로우」는 올해 ‘H store’를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와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롯데 부산 서면점, 신세계 경기점, AK분당점 최근 디큐브시티까지 주요 거점에 매장들을 속속 오픈 하면서 브랜드 볼륨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으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35호 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시즌 ‘닉쿤’을 통해 자유로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면, 이번 시즌에는 ‘유승호’와의 조우를 통해 젠틀맨의 감성을 더욱 강조한다.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S/S부터 ‘유니폼(UNIFORMS)’를 디자인 컨셉으로 태어난 곳과 나이는 같지만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버틀러(butler), 레이몬드(Raymond), 제이콥(jakobe) 세 명이 성장하며 경험한 유니폼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1960 ~70년대 아메리칸 유니폼을 조명하고 이를 「커스텀멜로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그 두 번째로 소년적인 감성이 더욱 물씬 풍기는 유승호와의 작업을 통해 브랜드만의 스타일을 더욱 다양하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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